1998년부터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 진행
이달까지 신청하면 선발해서 무료로 지원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가족·이웃·회사·마을주민들과 함께 주택가 골목길, 담장주변 공지, 자투리 땅, 사회복지시설주변, 건물앞 공개공지, 화단 등에 2009년 봄철에 심고자 하는 나무와 퇴비 등을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선발해서 무료로 지원하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푸른도시국 홈페이지(greencity.seoul.go.kr)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해당 구청 및 주민자치센터에도 신청서를 비치한다. 심고자 하는 나무와 퇴비 등을 신청서에 작성해 해당 자치구(녹지담당부서)에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11월30일까지 제출하면 선발해서 나무와 퇴비 등을 2009년 봄철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주택밀집지역의 골목길, 생활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주변의 공지, 아파트 주변 공지 및 열린녹지 조성지, 건물앞 공개공지 및 화단.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녹지, 도로변 화단 등이다.

지원대상은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을 통해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387만 그루의 나무를 지원해 심은 바 있다.

<오성영 기자·자료=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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