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목)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시험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교통소통 계획을 추진하였다.

이에 원주시는 교통행정과에 3개반 37명으로 교통소통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상황 유지반에서는 교통 불편사항 신고접수(☎737-3491) 및 비상수송차량 접수 및 지원을 하며, 교통지도반에서는 시내버스 정시운행여부 점검(관설동, 장양리 영업소 확인)과 택시(개인,법인) 승차거부 단속 및 미 운행차량을 점검하였으며,주차관리담당외 28명으로 구성된 주차관리반에서는 각 시험장별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일체 금지토록 하고, △수험생 수송 차량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 도보진입 유도 △시험장반경 2km이내 간선도로 불법주차 즉시 견인조치 △시험장 인근 유휴지 및 이면도로, 공한지에 주차 유도 △주변공공건물 공영주차장 이용 유도 △시험장 주변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에 대하여는 안내문 게첨 및 사전 홍보 등을 통하여 수험생의 시험장 수송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원주시는 원주경찰서와 협조하여 경찰서 및 각 지구대 차량을 이용하여 수험생 수송 등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봉사단체에 시험장주변 교통정리 및 수험생 태워주기 협조하며, 법인 및 개인택시 조합에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수험생 함께 태워주기를 협조한다. 또한 동신․태창운수와 협조하여 고사장 경유 시내버스 정시운행(06:00~08:00)토록 협조체계를 유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능일에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 출근 및 등교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권장하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근 및 등교,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수험생 격려를 위한 학부모, 선배 동행 자제,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사항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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