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2일 오후 15시부터 16시까지 둔산 대공원(평송청소년 문화센터 뒤편)에서 약 30여명이 참여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존경+감사’ 기념식수를 갖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만년중학교, 남선중학교, 가오중학교, 어은중학교 등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스승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한 그루’의 기념식수를 한다.

또 서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도 참여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기념식수로 ‘존경+감사’의 마음을 같이 심는다. 이날 기념식수는 단풍나무 등 7종을 심고 비료 주기 260㎏(13포대)를 한 후 표찰 설치와 지주목을 설치한다.

한편 대전시는 감사하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를 스승 존경 운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스승 주간 지정운영, 스승존경 다짐 대회, 교사가족음악회, 스승의 나무심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승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재학생이 참여해 스승의 은공을 기리고 선생님들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는 계기가 되고, 각 동문에서도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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