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자원봉사 공원가꾸기 운동이 호암지와 칠금체험 관광지, 남산에 이어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단월강수욕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강호안)는 한국전력 충북지사 충주지점(지점장 지홍진)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원장 이재동), 달천단월동 풀뿌리봉사단(회장 고선영)?지역노인봉사대(지도원 이팔만)를 단월강수욕장 책임관리자로 지정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공원지정 및 제막식을 갖고 청결활동을 벌이며 이 일원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만들기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 ‘1+3 자원봉사 공원가꾸기' 운동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을 선정해 단체·기업·학교를 책임관리자로 지정, 집중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리팀들은 매월 2회 이상 환경 정화활동 및 지역주민 봉사 계도, 환경캠페인 및 공원가꾸기 주민홍보,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도시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현재 호암지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부, 이마트 충주점, 충주예성 여중, 칠금체험관광지는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롯데마트 충주점, 충주 농고, 남산 등산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충북북부지사, 충주공고, 교현안림 새마을부녀회에서 각각 맡아 관리하고 있다.

강호안 소장은 “공원 가꾸기 운동이 활동범위를 넓혀가면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충주 만들기에도 일조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기관·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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