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희망200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12월 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희망2009 나눔 캠페인 홍보,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및 성금모금 활동을 2009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과 참여의 정신을 공유하며 이웃사랑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 기간동안 성금접수는 지역방송사, 신문사를 통해 참여가능하며 시민이 모은 소중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금과 물품으로 2009년 한 해 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희망2009 나눔 캠페인 활동이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복지 문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의 2009년 모금 목표액은 2억2100만원이며 2008년 2억9100만원을 모금해 공동 모금회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또한 연말까지 4억2400만원을 경상북도 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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