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낙동면 장곡리 산45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주시에서는 단 한건의 재선충병 발생이 없었지만 올해 6월경 낙동면 장곡리 일원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돼 긴급 항공방제 100ha, 감염목 및 피해우려목 등 650본을 벌채한 바 있으며, 2천5백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자해 나무주사 20ha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발견지역 주변 소나무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 더 이상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방제작업 및 예찰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장수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