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월 2일 강원도 횡성군이 '2008 보육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횡성군은 보육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육료지원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등 보육관련 국도비 시책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했고,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해 공보육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공립 보육시설의 배수로 정비, 놀이시설 보수, 조경사업 등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고, 총 18개소의 보육시설에 대해 평가인증 제도사항을 적극 홍보·권장해 16개소가 평가인증에 참여 13개소가 인증을 받아 열악한 농촌지역의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지자체 보육정책 활성화를 위해 각종 특수시책, 민간보육시설 및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보육사업시책설명회, 보육시설종사자 법령 및 재무회계규칙 교육 등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연수 사업지원 보육시설 현판 제작사업 추진 보육아동을 포함한 관내 전 아동을 위한 어린이날 연대행사를 추진했다.

저출산관련 지자체 자체지원사업(취학전아동 양육비, 지원사업 추진, 출산장려금지원사업 추진,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교실 운영)등 보육관련 특수시책 및 지원사업 추진과 창의적인 보육사업 실천 등 지역에 알맞은 보육시책을 적극 개발·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의 공적기반 확립과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보육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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