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과제 내년 1월8∼14일 접수
연구단 과제 내년 1월15∼21일 접수


토양‧지하수오염방지기술개발사업(GAIA project: Geo-Advanced Innovative Action Project, 이하 GAIA Project) 내년도 사업추진계획이 12월10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내년 GAIA Project는 총 사업예산 98.1억원 중 계속지원과제를 제외한 신규과제에 약 60억원을 지원하며, 단위기술 중심의 개별과제 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중규모 과제인 연구단 과제를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별과제는 지난 7∼8월까지 98개의 기술수요조사서를 접수, 기술연구회의 분석을 거쳐 4개 중분야(사전예방, 오염조사, 오염정화, 사후관리) 총 16개의 제안요구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선정, 공고했다.

한편, 연구단 과제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단을 구성해 토양·지하수 시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중규모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필요한 요소기술과 응용기술을 동시에 개발해 현장실증 연구단계를 거치게 된다.

올해 연구단 과제는 중대형 기술개발과제를 위한 기획연구결과에 따라 '유해 중금속 오염부지 정화기술 개발' 등 2개의 과제가 RFP로 확정돼 추진된다.

내년도 사업신청서는 개별과제 1월8∼14일까지, 연구단 과제 1월15∼21일까지 각각 접수하며, 해당 서류(진흥원 홈페이지 참조 공지사항 참조 http://www.kiest.re.kr)를 첨부해 직접 한국환경기술진흥원 토양·지하수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내년 GAIA Project 사업설명회는 12월23일 14시부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한국환경기술진흥원‧정리=박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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