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릴레이대축제 수상자들 |
이날 대축제에서는 10월 한 달간 시흥시 전역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릴레이로 진행된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난 1년간 2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497명에게 활동인증서와 기념배지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원봉사릴레이대축제의 봉사대상은 기업자원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주)아토 한마음봉사단이 차지했고, 하상동에 거주하는 하태복(어르신봉사단ㆍ72)어르신이 최우수 자원봉사활동시간(1년간/1491시간)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년간 시흥시 전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연인원이 12만 8836명에 이르고 이들의 총 활동시간은 54만 3651시간으로서, 평균임금으로 환산해보면 약 54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셈이 된다.
이날의 레드-V 퍼포먼스에서 표현한 것처럼 자원봉사가 가지는 미래사회의 청정 대안에너지로서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릴레이대축제에 참여한 63개 프로그램의 진행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시청 1층 로비에서 펼쳐졌고 WMF음악친구들의 환상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센터는 이날의 각오와 감동이 2009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노진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