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하는 저수지 준설사업의 사업량은 횡성4개소(말미ㆍ묵계ㆍ모평ㆍ갈풍저수지), 우천3개소(안담ㆍ밀말ㆍ하궁 저수지), 둔내2개소(새수골ㆍ당산 저수지), 공근2개소(백인벌ㆍ배실 저수지)로 총 11개소 120만㎡를 대상으로 사업비 9억 6200만원을 투자해 측량 및 설계 후 12월 24일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건설방재과에서는 해당 읍ㆍ면별 저수지 준설 계획에 따른 관리자 및 몽리자에 대한 준설계획을 통보하고 준설공사 시행 시 최소 저수량을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이태우 건설방재과장은 “항구적인 가뭄 대책의 일환인 저수지 준설공사를 통해 용수부족지역 저수지의 퇴적된 토사를 준설해 담수능력을 확대하고, 영농기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석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