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올해 해외시장 개척 Good~!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10개국 4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하동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단감 판촉전과 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를 끝으로 올해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총 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현지에서 하동단감은 소비자들로부터 싸고 맛좋은 과일로 인정받아 바이어들로부터 지속적인 수출을 요청받았다.
싱가포르 단감 판촉전은 하동군과 농수산물유통공사 경남지사의 해외시장 개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는데, 단감의 주요 수출시기에 맞춰 이루어져 한국단감, 특히 하동단감에 대한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현지 바이어들의 지속적 구매 의사를 이끌어 내는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데 그 의미가 매우 컸다.
군관계자는󰡒이번 특판전과 수출상담회는 하동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올 한해 동안 미국 ․ 일본 ․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 12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 파견과 식품박람회 참석, 현지 판촉전 전개 등 지속적인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총 400만$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명인다원 상명식품(대표:박수근)은 미국 H-Mart에 황토가마구운 소금을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등 우리 농특산물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하동군은 내년 3월 중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비롯한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하여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농특산물 유통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