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은 12월 19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올 한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음악회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백진우 애플 재즈오케스트라, 테너 박인수 교수, 우수미 교수, 가수 박강성, 정수라, 나무자전거가 출연해 성악, 크리스마스 캐롤, 7080가요 및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졌다.

이처럼 군은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교육ㆍ문화ㆍ복지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칠곡사랑음악회’를 열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평생학습축제 기간 중에는 강부자의 ‘오구’와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 공연 등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칠곡=김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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