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의회(의장 황경환)는 12월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찾아 농산물상품권 1개소 50만 원씩 모두 3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황경환 의장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쉼터를 방문,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시설관계자를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익수 부의장은 구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당부했다.

이어 박교상 의회운영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삼성원을 방문했으며 임춘구 기획행정위원장은 성심요양원, 해뜨는 집을 찾아 홀몸노인을 위로하고 성품을 전달했다.

구미시의회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늘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매년 실시하던 의원 송년행사 경비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시설 성금으로 전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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