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올 한 해 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재활용품을 알뜰벼룩시장에 내놓아 조금씩 마련한 것으로 직원들의 땀방울이 모여 있어 의미가 컸다.
구미시는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이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 소중하게 쓰일 수 있는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4월 11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청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초ㆍ중ㆍ고교생들의 참여가 점점 높아지는 등 지역민들 모두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미=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