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08년도 생활쓰레기분리배출 우수지역 평가결과 비산2동 롯데 낙천대(아)와 박달1동 24통 지역이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44곳(공동주택 177, 단독주택 64)이 참여하여 최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일반 시민이 평가위원으로 나서 5개 항목과 13개 세부항목의 평가표에 의한 현장확인과 서류평가를 거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우수지역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시는 음식물류 전용수거용기 청결과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는 물론 월 1회 아파트단지 내 잡초 제거와 월 2회 단지 외부주변을 청소하는 등 청소시책에 앞장선 롯데 낙천대 아파트와 매주 수집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전달하고 폐식용유로 재생비누를 만드는 등 친환경적 시책에 솔선수범한 박달1동 24통 지역에 최고점수를 주었다.

이외 주공뜨란채Ⓐ (안양1동), 현대홈타운Ⓐ (호계2동), 안양5동 9통, 안양8동 20통이 우수상을 석수 LG빌리지Ⓐ (석수2동), 라이프Ⓐ (귀인동), 수리산 현대Ⓐ (안양9동), 호계3동 2통, 관양1동 19통, 호계1동 16통 지역이 장려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수상대상 지역은 오는 31일 시 종무식에서 상패를 전달받게 되며 앞으로 반상회와 각종 회의 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한 우수사례는 쓰레기 감량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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