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6,415천ha)에 대한 토양의 종류, 산지의 경사도, 토양 깊이와 수분함량, 나무 종류와 나이 등 35가지 속성정보를 데이터화해 축척1/25,000 도면 813장에 나눠 전산화했으며 컴퓨터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담겨진 자료로서 보다 과학적인 산림경영 및 영림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와 산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산주 및 일반국민에게 산림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돼 있다.
간이산림토양조사는 입지환경 인자의 점수 합계에 따라 능력급수가 결정되어 생산력을 추정하나 정밀산림토양조사는 토양환경인자를 포함하여 조사하고 산림생산력을 추정한다. 최근 GIS기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산림입지조사를 통한 산림입지도 작성과 수치산림입지도의 DB로 산림생산력을 추정하는 방법은 더욱 과학화 되었으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1995년부터 조사한 수치산림입지도를 구축완료하였으며,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제세미나를 개최해왔다. 특히, 이미 수치산림입지도를 작성하여 임업경영에 활용하고 있는 독일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저명한 석학의 견해를 얻어 산림자원보호에 힘쓰고 있다.
<자료=국립산림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