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대상수상식
지난해 경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상을 기록했던 하동군이 올해도 역시 여러 분야에서 상복이 터진 한해로 평가됐다.

군은 올해 국ㆍ도정 평가 43개, 단체 7개, 프로젝트 응모ㆍ유치 2개 등 모두 52개 분야에서 대상 8, 최우수 16, 우수 20, 장려 4, 기타 4개 등 큰상을 휩쓸어 상사업비 101억 400만 원과 시상금 9400만 원을 받아 지역개발을 앞당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대상 8개, 최우수 16개 등 상사업비 102억 원
군은 2008년 한국 생산성 본부가 주관한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하동녹차 대상 등 큰 상 8개를 받아 하동을 빛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활력증진사업과 지역협력단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를 받아 상사업비 9억 원과 3000만 원을 각각 따냈고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에서 최우수를 받아 인센티브 2억 원을 받았다.

또 행안부 주관 정보화 운영평가와 소도읍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와 장려로 상사업비 5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 원,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종합복지평가 우수 상사업비 6000만 원, 농림식품부 주관 농촌환경정비사업 평가 장려 상사업비 3억 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행안부 주관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 우수 특별교부세 5000만원, 한국어촌 어항협회 주관 어촌체험마을 평가 우수 시상금 3000만 원, 경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실적평가 최우수 3억 원, 하천제방정비 평가 6000만 원, 경남 3ㆍ3프로젝트 평가 20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특히 2008년도 지방프로젝트 및 시범기관 응모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에 선정돼 상사업비 70억 원과 또 환경부가 주관한 낙동강 수계 주민지원 우수사업 선정으로 상사업비 8억 5000만 원을 따냈다.

조유행 군수는 “군민들이 힘을 모아준 뜨거운 성원의 결과라며 열정과 노력을 쏟아왔던 동료직원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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