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기업운영에 따른 토지관련 모든 민원을 새로운 방법으로 일괄 지원에 나서 성과가 빛나고 있다.

협의체의 지난 8개월 동안의 주요성과로 ▷기업 맞춤형 측량 지원 및 처리기간 단축 140건 ▷등기ㆍ감정평가 수수료 경감 및 자산관리지원 89건, 1437만 원 ▷토목ㆍ건축설계 관련 컨설팅 및 수수료 경감 지원 47건, 3262만 원으로 총 276건에 5000여만 원을 지원해 알토란같은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6개 기관, 단체 참여 협의체에서 기업토지민원 276건 지원
시는 지난 4월부터 ‘기업입주 토지민원 지원협의체’를 6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창업 및 운영에 따른 토지관련 민원을 입체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기업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원 협의체의 역할로 대전시는 협의체운영에 따른 행정사무지원을 담당하고 대전지방 법무사회는 부동산 취득, 근저당 설정 등기 수수료 40% 감면 등을 지원하며 한국감정평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자산관리 컨설팅 및 감정평가 수수료 10%를 감면한다.

또 대한건축사협회 대전시건축사회는 건축인ㆍ허가, 조경 주차장 오ㆍ페수 시설 등 토지이용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한측량협회대전시출장소는 도로개설ㆍ형질변경 허가 등과 관련한 사전설계 및 컨설팅, 수수료 30% 감면, 대한지적공사대전충남본부는 맞춤형 측량 지원과 측량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 처리해 기업을 지원해 왔다.

대전시 이병철 지적과장은 “내년에도 기업지원 내실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금융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지원 부서 및 관련 단체 간 업무공유와 협력지원으로 One-Stop 기업지원 체계를 확고히 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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