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이 가고 기축년이 왔다. 소띠 해인 만큼 성실하고 꾸준한 월간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월간환경 1월호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내용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책소개
▲ 환경다큐에서는 새들의 낙원 ‘우포늪’을 찾아 이곳에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 깃든 생물들, 우포늪에서 발견된 유물을 영상에 담았다. Special Report에서는 ‘대한민국은 아토피와 전쟁 중!’이라는 제목으로 21세기 난치병 아토피에 대한 정보와 그 퇴치법을 모색해봤다. 또 아토피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살펴봤다. 아토피를 다각적으로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월간환경은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와 ‘귀농일기’ 코너를 신설했다.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는 사막화 방지의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사막화 방지연구소의 이수광 연구원에게서 올 한해 동안 사막화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그 현황과 대책까지 들어본다. ‘귀농일기’ 귀농 3년차인 차영미‧이인석 부부의 좌충우돌 농촌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서울에서 살던 두 부부의 쉽지 않은 귀농생활을 통해 전원의 삶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는다.

▲ Eco Life에서는 엄홍길 기후변화 현장 탐험가를 만나 직접 체험한 기후변화 현장을 들어봤다. 또한 이용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만나 출범 1년을 맞이한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대한 평가와 각오를 들어봤다.

‘지역환경, 오늘은’에서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후 1년여가 지난 태안을 찾아가 이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주민들의 삶과 그에 따른 고충을 전한다. FOCUS에는 환경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잇는 지금도 여전히 부족한 군부대의 환경의식을 짚어봤다. 또한 이달의 이슈에서는 대선 이후 교토체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에 대해 전망해 보고 최근 발족한 부국환경 포럼, 본격적으로 시작된 4대 강 정비사업, 녹색성장 등과 관련한 행사들을 리뷰했다.

‘이달의 전시회’로는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신한은행, 2008 전국환경사진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환경 사진을 통해 2008년도 대한민국의 환경 현주소를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해봤다.

월간환경은 2009년에 한 해도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환경 현안들을 독자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다룰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국내 최고의 ‘환경과학교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 것이다. 월간환경 1월호는 전국 유명서점이나 월간환경 총무국(전화 02-715-7714)로 정기구독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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