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핵심영농기술 보급을 통한 예산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6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ㆍ면을 순회하며 9개 교육과정(56회), 452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일부터 친환경 벼, 사과, 배, 고추, 한우, 친환경농업마케팅,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농촌여성 등 9개 과정의 품목별 기술교육을 실시하며 우수사례분석, 질의응답 및 토의, 실물비교, 실습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시켜 농업인의 실천의지와 농산물 재배 기술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한 정보교류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난해의 영농현장 애로기술해결,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경영+가공+유통교육 등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 소장은 “주요 영농시기별 과제교육, 차별화된 현장지도와 연시, 실습과 영상교재를 통한 농업인의 눈높이 맞춘 교육과 함께 농업인이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농업 경영이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새해영농설계교육에 그치지 않고 연중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많은 농업인들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예산=박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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