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농업의 현실에서 봉화군으로 귀농할 예비귀농인과 전입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2006년도부터 2008년까지 98명을 배출했고 올해에도 교육수요가 많아 연초에 개강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영농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교육과정에 43명이 신청해 1월7일부터 1월21일까지 1개월간 실시되고 사과, 고추, 잡곡, 수박 등 농작물의 이론 및 실습교육, 전문지도사와 외부강사 등으로 영농기술을 한 단계 높인다.
봉화군에서는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귀농 정착인 지원조례가 의결돼 현재 규칙 제정과 귀농사이트 구축도 용역 중이며 귀농안내 홍보 팜플렛을 제작 완료했다. 이를 통해 좀더 귀농인이 봉화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