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특판 이벤트에 들어갔다.

군은 홍보와 구매협조를 당부하는 예천군수의 서한문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 홍보 리플릿을 출향인 및 ‘예천장터’ 회원 등에게 발송했으며 예천군 관내 기관단체에는 구매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올해 설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예상돼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어 예년보다 더욱 적극적인 특판 활동을 벌이고 있다.

1월16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3일까지 약 8회 정도 직거래 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농촌진흥청(16일), 우리금융정보시스템(16일), 정부대전청사(19~20일), 정부과천청사(19~20일), 강남구청(20일), 마포구청(21~22일), 정부중앙청사(21~23일), 송파구 송파1동(22일)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상대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사과, 배, 곶감, 한우 등을 생산하는 지역농가들이 함께 올라가 직접 자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 에서도 제수용품 등을 구성해 설맞이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천장터’ 회원 및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들에게 이벤트 안내 문자(SMS)와 메일을 발송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홍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천=김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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