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 폐기물 중간처리업 S산업은 폐주물사 1600여톤 매립된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는가 하면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서 시멘트 부원료인 ‘오니(H반도체)’에서 납품받아 건조과정을 거쳐 납품해야 하는데, 건조과정 없이 그냥 ‘S시멘트’사에 납품해와 물의를 빚고 있다.

또한 그 양이 500여톤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납품된 오니는 몇 가지 중금속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업체는 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는 것으로 별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벌금 좀 내고 , 건조 후 납품하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다.

업체는 오니를 운반 중 도로에 흘리고 다닌 적도 있으며 많은 양을 흘려 수거한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멘트사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납품업자가 이같이 위법을 해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제보자 모씨는 해당 담당시청인 제천시정에 강력한 조치를 바라고 있다.

<제천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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