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금까지 위생적이지 못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읍면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읍면지역 상수도 확대공급 사업을 2002년부터 문산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읍면 소재지까지 추진하여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 상수도 통수식


진주시는 아직까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 관내 최대 원거리 지역인 수곡면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3년도부터 명석면 소재지에서 명석(오미) 이주단지, 대평면 소재지를 경유, 수곡면 소재지인 대천마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배수지 2지(1050㎥), 가압장 2개소, 배수관로 18.4㎞를 매설하였으며, 2008년도 하반기에 사업비 6억4000만원으로 수곡면 대천, 효동, 요산, 효남마을 208세대에 대해 올해 초에 첫 통수를 시킴으로써 현재 해당 주민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그리고 진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1억원으로 수곡면 사방 및 서짓골마을에 수돗물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지속적으로 읍면지역 상수도 확대공급 사업을 펼쳐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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