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을 기획한 (사)한국연극배우협회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지방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연극한마당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 ‘꿈에 본 내 고향’, ‘나그네 설움’ 등의 작품을 공연했다. 올해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하남시 등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가족극으로 화려한 춤과 노래, 앙상블의 웅장한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감동의 드라마 ‘불효자는 웁니다’는 재벌 후계자인 박진호가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방문해 그곳에서 옛 애인이었던 옥자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신수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