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금융 위기 여파로 국내경기가 급격히 위축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정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산문화결식아동후원회(회장 조유복)는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고교생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백만원을 쾌척했다.

조유복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경제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수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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