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월22일 오전 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역대 양평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 도모를 위해 개최한 간담회에는 이호선(19대), 홍성원(23대), 이태봉(29대), 이광희(31대), 곽병창(32대), 양인석(33대), 민병채(민선1,2대), 한택수(민선3,4대) 등 민선과 관선 역대 군수 8명이 참석했으며, 김선교 양평군수, 김수만 부군수, 실과소장 등 25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토론과 환담을 나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의 양평이 있기까지는 역대 군수님들의 공이 컸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대 이호선 군수는 “초청 연락을 받았을 때 지난 20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된 것 만큼 기뻤다”며 “교통편 등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평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군수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대 군수들은 이승구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군정보고를 청취하고 군정현황 동영상 시청 후 기념촬영을 하고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신수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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