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주택 개ㆍ보수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이 거주하는 7가구를 선정, 1가구당 400여만원씩 총 2700여만원을 투입해 화장실 개조와 문턱낮추기, 싱크대높이 조절 등 장애인들의 주택내 편의시설,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주택개조사업 외에도 장애인 사회참여 서비스 확대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참여기회 제공,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및 보호작업장 건립 등을 추진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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