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소방서(서장 김진봉)은 지난 24일부터 28일 설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임했다.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철원관내에서는 화재 1건, 교통사고 1건, 승강기 갇힘 사고 1건 등 3건의 사고와 구급 19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50분 경 서면 자등리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신원미상의 행인이 버린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며 316천원의 재산피해를 발생했다.

한편 연휴 전날인 23일 밤 10시 5분 경 갈말읍 상사리 김모씨(남ㆍ59)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 및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출동한 소방력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원인은 철원소방서 화재조사관에 의해 조사 중이다.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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