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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의왕시 부곡동 일원 11.29㎢(341만5000평)에 의왕철도특구 지정을 위해 1월14일부터 2월5일까지 특구계획안에 대한 공람공고 및 주민의견 수렴을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말 주민공청회와, 3월 중 의회의견 수렴 및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4월 특수지정 신청을 거쳐 7월 중 특구지정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철도특구는 철도연구단지 주변(20만4000㎡)에 국제연수시설과 철도시험선, 철도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의왕ICD(컨테이너기지) 주변(20만2000㎡)을 산업 단지로 지정해 첨단정보통신ㆍ쇼핑몰ㆍ가구단지ㆍ철도신소재 관련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또한 로템연구단지 주변(28만7000㎡)은 산업단지지정과 함께 철도전장품ㆍ자동차 신소재 산업을 유치하고 재개발예정지구 주변에 철도의 거리를 조성하며, 철도관사를 보존하고 왕송호수주변(110만4000㎡)에 2.2km규모의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왕송호수 주변을 공원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특구는 철도연구단지와 왕송호수 생태단지 및 컨테이너 기지 산업단지, 로템연구단지를 클러스터함으로써 철도도시로서의 지역경쟁력ㆍ상징성ㆍ브랜드 확보에 목적이 있다”며 철도특구 지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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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장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