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에서는 시민에게 지속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학습자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개인의 자아실현 및 삶의 질을 높이고 고품격 교육특화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9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학습자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 중인 우수ㆍ소외계층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ㆍ육성 사업이다.

소외계층, 학습동아리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실시
공모 및 지원내용은 사회교육, 주민자치참여, 직업전문교육, 인성교육 등 ‘우수프로그램 2개 부문’ 10,000천원, 장애인ㆍ노인ㆍ다문화가정 등의 교육사업과 일자리창출 등 ‘소외계층 프로그램 2개 부문’ 6,000천원, 문학ㆍ문화예술ㆍ생태환경ㆍ건강ㆍ지역현안 등의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동아리 2개 부문’2,000천원으로 총 3개 부문 6개소 18,000천원이다.

지원자격은 영주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평생학습관련 비영리 법인ㆍ단체ㆍ시설,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고 현재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이다.

신청서류 접수는 2009년 2월12일부터 2월26일까지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2월12일 (목)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소회의실에서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공모사업을 통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ㆍ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로 참여의식과 공동체의식이 함양되고 학습동아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학습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두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