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 5일부터 열린 ‘학교장 및 유치원장과의 간담회’ 일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관내 20개 초등학교장이 참석했으며 구에서는 남무교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핵심 간부공무원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09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선학교의 현안사항 및 운영상의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남무교 구청장은 “오늘 마련된 자리가 교육기관과 자치단체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장이 돼 연수구 교육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연수구가 전국 최고의 교육명문도시로 자리매김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일선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