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두레정보화마을(위원장 정하영)은 3월2일부터 마을 및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컴퓨터강좌를 연다.

두레정보화마을은 그간 주말농장, 두레장독대 등 도농 교류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주부 및 노인들을 위해 컴퓨터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인원은 총 15명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두레정보화마을(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정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인터넷, 윈도우, 문서작성 등의 1개월 과정(월ㆍ수ㆍ금, 10~12시)으로 매달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고 매달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두레정보화마을이 김포시민 정보화교육에 있어 하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선4기 역점시책인 김포사랑운동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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