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보건소는 양국진 스피치 아카데미 전문강사를 초빙해 7 ~8일(2일간)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들에게 스피치 교육을 실시해 군민을 사랑하는 비법을 배웠다.

보건소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12시간의 일정으로 스피치의 기본원리와 음성메이크업, 명함교환과 악수기법, 낭독기법과 상담기법 등 설득화술, 프리젠테이션 기법, 사회진행법, 혁신리더의 대중스피치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화순군 보건소가 스피치 교육을 기획한 이유는 군민과 접촉이 많은 부서로서 군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군정을 홍보하는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보건소 직원들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비타민 ‘열정’이라는 종합비타민을 먹고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화순군 유병규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스피치 교육 등을 배운 후 활용했을 때 주민 응대, 군민과의 소통, 군정 홍보에 앞장서 주민들의 신뢰와 감동을 바탕으로 군민의 자발적인 군정 참여와 이해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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