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최현식> |
봄이나 여름에 찍은 사진이 아니다. 2월10일 경남 양산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 <사진제공=최현식> |
이 뱀은 '밀뱀'이라 불리며 ‘석화사’라고도 한다. 20∼38℃에서 주로 활동하고 한배에 8∼16개의 알을 낳는다. 한국의 뱀 가운데 유일하게 알을 품는 종이다.
▲ <사진제공=최현식> |
낮은 지대의 풀숲이나 물가, 높은 지대의 화전·잡목 숲에서 살면서 곤충이나 개구리·두더지·도마뱀·새 따위를 잡아먹는다.
▲ <사진제공=최현식> |
보통 기온이 올라가는 4월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상기온 현상으로 포근해진 날씨에 겨울잠에서 깨버렸다.
▲ <사진제공=최현식> |
서울 벚꽃의 조기 개화, 북극곰이 서로를 잡어 먹는 일이 생기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은 이미 심각하다. 서서히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다가 언젠가는 인간 사회에 큰 재앙으로 번질 수도 있다.
<한종수 기자>
한종수
jepo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