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꿈나무 대제전인 2009 동해무릉배 전국 남여 중ㆍ고 배구대회가 오는 2월17일(화)부터 23일(월)까지 동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배구의 저변확대와 중ㆍ고학생 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배구의 명문 중학교 25개팀, 고등학교 20개팀 등 모두 45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배구를 비롯한 전국 유수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강원도민생활체전을 계기로 동해시가 천혜의 자연조건과 완벽한 체육 인프라 조성으로 웰빙스포츠 도시로 부각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해시는 2월15일(일) 동해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시작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가동해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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