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11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 내집ㆍ내직장 나무심기 운동’ 시상식에서 시ㆍ군 새마을회 최우수상에 양평군새마을회(협의회장 최종희)가, 읍ㆍ면ㆍ동 새마을회 최우수상에는 양평읍새마을회(협의회장 최병철ㆍ허인숙)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도내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 새마을회에 대한 우수 추진기관과 민간 녹화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공로자에 대한 특별상 수여가 진행됐으며, 양평군새마을회는 300만원, 양평읍새마을회는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해 10월 강하면 성덕3리 일원에 왕벗나무 6000주를 정성껏 심어 푸르는 녹색 마을을 조성했다.

내집ㆍ내직장 나무심기 운동은 생활주변에 매년 100그루 식재를 목표로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새마을회, 한국농촌경기지역본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경기도지회 등 8개 기관이 MOU를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범도민ㆍ범기업 나무심기 운동이다.

<신수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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