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국가산림종자생산 및 종자공급원의 집약적 관리와 범정부 차원 녹색일자리의 지속적 고용 창출 및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원행사를 본 센터 전 직원, 녹색 일자리창출 참여자 및 이웃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0일 본 센터의 녹색일자리 창출 작업현장에서 진행했다.

본 센터는 국가산림종자생산 기반의 중추기관으로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종자생산 공급원인 채종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유기질비료시비, 유전간벌, 병해충방제, 수형조절 등 다양한 사업을 과학적이고 집약적 관리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종자공급원의 관리사업 추진 과정의 안전사고 예방과 국가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녹색 일자리창출 사업 현장에서 작업참여자 및 인근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무사기원제가 개최됐다.

채종원 조성사업은 1960년대부터 시작해 현재 702ha가 충주, 수원, 제주 등 전국에 걸쳐 조성ㆍ관리되고 있고, 지금까지 잣나무, 소나무 등 약 180톤의 채종원산 우량종자를 생산ㆍ보급해 국가 녹색한반도 구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활엽수와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비한 종자공급원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 종자공급기반 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20,000명 이상의 노동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정부 녹색일자리 고용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녹색일자리 창출 참여자와 이웃주민들의 참여속에 국가 종자공급원 관리 사업 및 녹색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작업현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돼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특히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웃주민과 고령화 사회의 노동인력에 대한 일자리를 최대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고용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나아가 이러한 행사 등을 통해 본 센터는 국가기관으로 지역사회 및 이웃주민과 함께 하는 친근하고 다가가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상수 기자ㆍ자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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