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에서는 2009년 새봄을 맞이해 2월16~20(5일간) 구관 내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 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에는 동절기 결빙으로 파손된 용기는 즉시 회수해 교체하는 기본적인 정비를 포함해 전용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주택 및 일반음식점의 주소 또는 업소명이 지워진 용기에 대한 주소 명기, 전용용기의 비치장소 및 관리 상태가 미흡한 대상에 대한 방문 계도를 병행 실시하고 ‘전용용기도 그릇이다’라는 느낌을 갖고 구민 스스로 전용용기를 세척ㆍ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의 다이어트를 위해 배출량의 주원인이 되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분리배출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전용용기 일제정비를 통해 2009년 인천 세계도시축전 및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시 명품환경 남구의 모습이 비춰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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