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지난 19일 ‘친절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전하며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구의 전직원들의 친절도를 재점검하고 그 결과를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모니터링 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4월10일까지 총 40일 간 실시하며 서구청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대상자가 된다. 모니터링은 팀별 전화모니터링과 방문을 통한 현장모니터링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친절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절부서는 올 모범부서 평가시 가산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구는 모니터링 결과 전부서 대비 하위부서 10%는 2009년도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해 전 공무원들의 민원응대서비스를 향상시켜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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