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 등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기관의 전문 인력이 취약계층 주민의 가정 또는 시설을 방문해 건강문제 발견, 건강증진 안내, 질병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 등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의뢰, 연계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관리능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건강수준을 향상시켜주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계양구 보건소는 지역담당제로 활동하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사, 치위생사 및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15명이 영역별로 적극적인 건강관리 활동을 펼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대상자 개개인의 보건,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 및 병ㆍ의원과의 연계 등을 통해 가족과 같이 돌보는 마음가짐 강화로 구민이 감동하는 Total Service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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