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남구에서는 2003년도부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양적 및 질적으로 팽창돼 올해에는 생활 경험을 통한 풍부한 노하우로 ‘노-노 홈케어 사업’을 포함해 24개 사업이 실시되고 있고, 어르신 1964명이 참여하고 있어 2008년 대비 인원은 약 2배, 예산은 약 3배가 증가했으며 전년과 마찬가지로 인천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사업을 차지하고 있다.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위탁관리 협약식’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각 수행기관과 위탁관리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일자리를 원하시는 어르신에게 일자리 안내 등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또한 각 수행기관들이 지역단위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발굴 및 홍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긍심과 의무감을 고취시켜 민과 관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상위 계층의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어르신 분들이 능력껏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전행정력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