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에 온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2월18일 기준 지출원인행위 1032억원(35.54%) , 집행 547억원(19.21%)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기집행 실적은 1월23일 기준 지출원행위 354.45억원(12.23%), 집행 192억원(6.65%)에 비하면 3배나 높은 수치로 집행률만 따져도 전국에서 상위 수준이다.

이러한 수치는 조기집행 실적이 저조하다고 자체적으로 판단 조기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조기집행상황 관련 주무담당 및 주요사업담당 긴급회의를 개최해, 조기집행 실적이 저조한 원인분석 및 비상상황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부서가 조기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 추진한 성과이다.

또한 매주 간부회의시 부서단위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예산집행현황 및 우수ㆍ수범사례 보고 등 조기집행 추진시 나타난 장ㆍ단점을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 한편 부서별, 읍ㆍ면별 조기집행 순위를 부여해 실적이 저조한 부서를 독려해 추진하고 있다.

<김석화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