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오는 3월6일 진보문화체육센타 공연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티발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청송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파아란 새싹들이 하늘을 여는 봄 시즌을 맞이해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에 어울리는 3월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간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요, 오페아아리아, 팝송 등 봄에 대한 음악을 위주로 진보문화체육센타에서 ‘청송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문화의식 수준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함께하는 복지청송 건설에 기여하고자 한다.


음악회 초대권은 청송군청 문화관광과와 읍ㆍ면사무소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지휘자 이인호, 소프라노 정병화, 메조소프라노 이미정, 테노 오창호, 바리톤 임익선, 피아니스트 김현옥씨가 출연해 백학, 꽃구름속에, 박연폭포, 향수, 친구여, 희망의 나라로 곡 등으로 100분간 공연을 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우리군민들이 문화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미 초대권이 바닥이 났으며 추가로 200여 석의 좌석을 마련해 성공적인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군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앞으로 음악, 연극 등 공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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