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금산군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형 공사장, 비금속광물 제품제조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3월9일부터 4월30일까지를 비산먼지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단계로 3월9일부터 3월29일까지는 각 사업장에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및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계도하고 2단계는 3월30일부터 4월30일까지 집중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진덮개, 방진망, 살수시설, 세륜·세차시설 설치 운영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 적법조치하게 된다.

이행 완료 시까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의 청정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보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해서 수시 및 정기 지도·점검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오염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지역본부=신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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