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새봄을 맞아 도시공원을 정비하여 공원이용 시민의 안전사고예방과 공원이용의 불편한 점을 일제히 정비한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도시공원 내 시설물 및 공원 관리실태를 9일부터 27일까지 공원 293개소를 시와 구청 인력 20여명이 일제히 점검하여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이용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공원일제점검은 도시자연공원 7개소, 근린공원 52개소, 어린이공원 234개소 등 293개소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며 시에서는 일부 주요공원을 점검하고 사업소 및 자치구에서는 나머지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생활체육시설, 편익시설 등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상태, 관리실태, 고사목 현황, 조경수 관리 실태 등을 정비·점검하게 된다.

공원점검결과 공원시설물 파손 및 정비대상을 파악하여 봄철에 일제정비토록 하여 공원이용객의 안전사고예방 및 공원이용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여 조기정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선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원 등의 환경이 중요하다며 10억원의 예산으로 공원을 정비하여 시민들께서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역본부=신영웅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