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혁식·고객감동’에 솔선수범 나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각종 지방세와 국세 등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쓴 “생활과 세금” 홍보책자를 발간해 주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소 일선 지방세 실무에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문의가 많은 사례를 중심으로 기존 안내 책자와 다르게 주민의 입장에서 쉽게 풀어쓴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동산 보유와 세금, 부동산 양도와 세금, 자동차 구입과 보유세금 등을 중심으로 발간하였으며, 취·등록세 신고서류 및 신고절차, 세율 등 민원 관련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인터넷지로 납부와 인터넷 뱅킹, 농협텔레뱅킹과 지방세자동이체납부 신청 및 절차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제도를 홍보함은 물론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확대해 ‘세정혁신!고객감동!’ 세정을 펼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방세관련 주민홍보책자 및 리플렛 등 5종에 8만부를 발간하여 주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지방세 부과세 고지서 후면을 이용하여 군정홍보와 지역특산물, 보성관광지를 게재해 납세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08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일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임 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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