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국최초로 생태와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산, 강, 하천, 공원, 문화재 등 생태와 문화시설을 연계시켜 탐방로 노선을 따라 누구나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전주주변 둘레산 들레강 생태관광지도 및 가이드북을 제작 완료하였다.

생태관광지도는 완산칠봉, 기린봉, 건지산, 황방산, 학산, 고덕산, 모악산 등 주요산을 축으로 노선이 표기되고, 자연생태박물관, 오목대, 경기전, 거북바위, 맹꽁이 습지, 완산칠봉 생태습지원, 동식물 군락지 등이 표기돼 있다.

생태문화 가이드북은 생태관광지도를 바탕으로 산·하천의 곤충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서식처 및 군락지의 상세 설명과 테마여행지별 이동거리 등이 표기되었으며, 우리가 미쳐 알지 못했던 생태와 문화를 볼수 있어 체험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하천, 산을 비롯하여 문화적인 측면인 동헌, 신석정 생가, 한벽당, 향교(명륜당 등)가 수록되었다.

21세기 5대 신역동산업의 생태관광산업 관련 꿈이 있는 생태관광지도와 생태문화 가이드북을 만들어 2009년 1월16일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경기전 전통문화센터,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등에 배포하였다.

전주의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일목요연한 자료집으로 전주 생태관광의 모습을 총망라 한 '생태관광지도 가이드북'이 전주 생태관광의 길잡이로서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갈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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