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강화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강화군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농업대학과 농업대학원의 입학식과 올 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취득과정 입교식이 3월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신입생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에서 안덕수 농업대학(원)장은 입학식사에서 ‘농업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과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 취득과정 교육생은 강화농업의 선도자 역활을 위해 일년간의 학업과 자기계발에 충실하여 차별화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제11회째인 농업대학과 4회째인 농업대학원의 신입생들, 농산물품질관리사 교육생들은 앞으로 일년간의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뱃지 수여식을 통해 농업대학(원)생이 되었음을 실감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환경원예과, 동물자원과, 향토자원개발과 3개과 총123명이 매주 목요일 4시간 총 40주 17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농업대학원은 관광농업과, 벤처농업과 2개과 총51명이 매주 금요일 4시간 총17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고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취득 과정은 총 73명이 매주 화요일 4시간 총 33주 132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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