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은 3월10일부터 13일까지 조상대대로 전통을 지키며 계승발전하고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청송 심씨를 비롯한 평산 신씨 등 군내 소재하는 종가집 현황을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종가의 명칭과 시조, 입향조, 불천위 봉사인물 등 종가연혁을 비롯한 종손현황, 종가 거주자, 종가의 건물형태 및 연대, 제사 의례 등을 중점 조사한다.

군은 올해를 종가 문화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아 군내에 소재하는 종가를 효율적으로 보존ㆍ관리하고 명품화해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고택체험을 통한 관광객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김기재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